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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라이온스클럽…사랑의 집 고쳐주기
성주읍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전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7일(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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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성주라이온스 클럽(회장 손삼수)은 지난 5일 성주읍 관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찾아 자체경비 300만원 상당의 예산으로 지붕보수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성주읍 사례관리대상자로 청각장애로 주민과 소통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이며 고혈압으로 수시로 안전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슬레이트 처마는 노후되어 붕괴의 위험이 있었고 도배와 장판 등 주거환경이 전반적으로 노후되어 지난달 29일 지붕처마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이날 도배와 장판교체작업, 도색, 보일러 점검, 전등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삼수 회장은 “‘라이온스 모토인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정신으로 회원들과 함께 독거어르신께 깨끗하고 따뜻한 집을 선물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며,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주라이온스클럽은 오는 8일 성주군청 전정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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