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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새마을회 어르신 한글학교 수료식
올해로 10회째…2천356명 졸업생 배출
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활기찬 삶 제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7일(화)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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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새마을회(회장 유문성)는 지난달 30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어르신 한글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글학교를 끝까지 수료한 141명의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내빈들의 축하 속에 학사모를 쓰고 영광스런 졸업장을 받았다.
‘1070 학교종이 땡땡땡!’어르신 한글학교는 제2새마을 문화공동체운동 혁신사업으로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회장 노기철) 주관으로 2008년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 2천3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3개의 마을회관에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한글수업과 건강·교양강좌 등을 진행했다.
노기철 문고회장은 “올해도 1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어려운 시절 놓쳤던 배움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좀 더 활기찬 삶을 살아가시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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