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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딸기 “맛보세요”
칠곡 약목 박기영 氏
2kg들이 10상자 출하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7일(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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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재배의 최적의 환경조건에서 자란 고품질의 칠곡 딸기가 지난 1일 약목면 덕산리 박기영(57) 농가의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박기영 씨는 이날 지난 9월1일 정식해 정성껏 재배한 설향 품종의 딸기 2kg들이 10상자를 수확해 구미 공판장에 출하, 상자당 3만6천원을 받아 칠곡군의 본격적인 딸기 출하소식을 알렸다.
이날 출하한 딸기는 고설 수경재배와 마일즈 응애 및 총채가시 응애 등 딸기 해충의 천적을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재배한 딸기로 고품질을 자랑한다.
한편 칠곡군 관내에는 23ha에 30여 호가 딸기 농사를 짓고 있으며 일조량 및 지하수가 풍부하고 깨끗한 수질로 당도가 높아 딸기재배 적지로 평가받으며 상품성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
칠곡딸기의 생산은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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