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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순심여고 블레이즈‘대상’수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7일(화)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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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순심여자고등학교(교장 송미혜)는 지난달 28일 실시된 ‘칠곡군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동아리 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블레이즈’는 순심여고에서 춤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인 교내 동아리로 학생들이 직접 안무를 창작해 무대를 만드는 활동을 한다.
특히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면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국립칠곡숲체원 재능나눔 숲속 음악회’에 참여해 댄스무대를 통해 재능 기부를 하기도 했다.
김도희(2년) 동아리 회장은 “이번 칠곡군 동아리 경진대회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은 짧았지만, 연습시간에 즐거운 마음을 갖고 임했다. 준비하는 과정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고 1·2학년이 함께 안무를 창작해 연습하면서 하나되는 느낌을 받아 좋았다”고 했다.
한편 순심여고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찾아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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