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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의 향기 손끝서 느낀다
고령 우곡초교, 다솜이 사랑방 공예교실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7일(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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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지난 2일 우곡초교 다솜이 사랑방 학생 공예교실을 열었다.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져 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의 미를 알고 손끝에서 이뤄지는 대가야의 아름다운 감각을 느끼고자 했다.
먼저 여러 나라의 전통 문양을 살펴보고 그 가운데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양도 찾아보았으며, 다음은 학년성을 살려 저학년은 가을 풍경을 액자로 표현했고, 고학년은 도자기에 문양을 넣어 쓸모 있는 그릇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아직 정교한 문양을 표현하기에는 서투른 솜씨이지만 정성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으며, 이번 공예교실을 통해 아름다운 전통은 자신의 손끝에서 대를 이어감을 알 수 있었다.
진상배 교장은 “이제 세계는 다문화 시대이다. 우리 모두는 다른 나라 문화를 알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야 한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공예 교실을 통하여 우리 대가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전통 향기를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이 활동은 내 고장 사랑의 실천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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