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 금화∼용수간 도로 준공식
217억원 투입, 14.5km 구간도로 확·포장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1일(화) 16:23
|
|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은 지난 19일 가산면 가산리 모래재 정상에서 백선기 군수, 조기석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화∼용수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2002년부터 15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217억원을 투입해 14.5km 구간 도로를 확·포장했다.
이 도로는 국도5호선 분기점 가산면 금화리와 가산면 가산ㆍ용수ㆍ응추리를 직접 연결하는 군도이지만 험한 산악지역이어서 가산면 가산리 모래재는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특히 군위군 효령면를 거쳐 먼 거리를 우회해야만 했던 지역 주민들로부터 조기완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
경사가 심한 모래재 고갯길 2.1km는 2015년부터 3년간 36억을 투입해 최대한 개통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했다.
또 확장공사로 발생한 자연석을 도로시설 측구 및 사면보호공에 이용해 사업비 절감은 물론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도로로 건설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가산면 금화리와 가산면 가산ㆍ용수ㆍ응추리를 잇는 최단 거리로 현재 군위군 효령면을 경유하는 노선보다 거리는 7km, 주행시간은 20분 단축됐다.
이를 통해 물유비용 절감은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칠곡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