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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서는 지난 22일 생활체육공원에서 ‘고령군수기 테니스, 축구, 야구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고령군테니스협회(회장 최영기), 고령군축구협회(회장 김충원), 고령군야구협회(회장 김인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 21개 팀(관내 클럽 및 고령교육지원청), 축구 10개 팀(직장단체부 5팀, 조기회부 5팀), 야구 9개 팀(관내 4팀, 대구 5팀)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제28회 군수기 테니스대회와 제22회 군수기 축구대회, 제7회 군수기 야구대회 등 3개 종목에 대해 체육행사 통합과 행사 간소화를 위해 개회식을 함께 진행, 동호인들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다산정우회 황광용 직전회장과 고령정우회 김기수 회원, 강남흑두루미축구단 김상용 고문, 50대클럽축구단 한승인 코치, 고령군청가야돌이야구단 도치욱 전 감독, 고령군야구협회 도의한 전 전무이사가 체육발전 유공자로 선정, 고령군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 경기결과 테니스 에이스부(1부) 우승은 고령정우회, 준우승은 운수정우회, 공
동3위는 다산정우회, 쌍림한마음이 차지했고, 금배부(2부)에서는 우승 고령정우회, 준우승 고령교육지원청(청), 공동3위 다산정우회, 쌍림한마음에서 각각 차지했다.
은배부(3부)에서는 우승 다산정우회(청), 준우승 고령정우회(백), 공동3위 고령정우회(청), 다산정우회(홍)에서 차지했다. 동배부(개인전)에서는 우승 고령정우회 하천용 선수, 준우승 다산정우회 김경훈 선수, 3위 다산정우회 정명화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축구종목에서는 직장단체부 우승 대광소결금속(주), 준우승 고령군청, 3위 고령경찰서가,
최우수선수에는 고령군청 박병모 선수, 최다득점에 대광소결금속(주) 김정길 선수가 차지했으며, 조기회부에서는 우승 고령조기회, 준우승 강남흑두루미, 3위 성주참돌이가, 최우수선수에는 강남흑두루미 김상보 선수가, 최다득점은 고령조기회 나준식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또 야구에서는 고령와우, 대구퍼스트클럽, 대구텍스타일, 대구퓨처스 팀이 4강에 진출, 29일 준결승을 치루고 11월 5일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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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0월 31일(화)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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