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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의 두근거림, 난 청춘이야
고령군 대표 동아리, 경북 청소년페스티벌 참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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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원 23명이 ‘들어 볼래!! 내 심장의 두근거림!!~난 청춘이야’란 주제로 상주시에서 개최된 2017년 경북 청소년페스티벌에 참가했다.
23개 시·군 2000여명의 경북도내 청소년들이 모여 꿈을 펼친 이번 페스티벌에 고령군에서는 공연부분에는 고령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인 달보드레 동아리회원 8명이 신나는 댄스공연을 펼쳤으며, 체험부분에서는 대가야고 경제동아리인 영원 동아리회원 12명이 참가해 ‘경제야 놀자’라는 주제로 경제와 관련된 인물과 퀴즈로 게임을 하면서 어려운 경제용어를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해 준비했으며, 페스티벌 현장에서의 부스 운영과 각자 팀을 나눠 다른 지역의 청소년 체험부스를 다니며 서로의 지식과 창의력을 교류하고, 각 지역에서 준비해온 동아리 공연을 관람하면서 지역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는 등 청소년들의 열정과 화합을 볼 수 있는 현장이었다.
대가야문화누리 김용현 관장은 2017년 경북청소년페스티벌 참가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치면서 자아성장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청소년페스티벌과 같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소통하고 배려했던 그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되는 자양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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