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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강한 고령농업 구현”
고령군, 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 용역 보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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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지난 26일 우륵실에서 ‘2025 고령군 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해 분과회의, 민관합동 워크샵,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각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접근을 통해 잠재된 고령군의 역량을 발굴하고 강점을 최대한 살려 ‘고부가가치 창조로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 강한 고령농업 구현’이란 비전을 세우고,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 안정적인 소득망 구축! 행복한 복지농촌 구현!’을 목표로 삼아 5대 명품 재도약 프로젝트, 신성장동력 확보, 유통 고도화 틈새시장 공략, 친환경 축산업 육성, 농정추진체계 혁신의 5대 전략을 수립하고, 각 부문별 전략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쌀 산업부문에서는 고품질 쌀 재배단지 품질관리체계 강화, 기능성 쌀 단지 조성, 가공기반 조성, 공공급식, 소포장 등 고품질 쌀 생산, 소비기반 강화로 고령 쌀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원예산업부문에서는 딸기 우량묘 공급체계 구축, 미니농산물 재배단지 조성,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스마트팜 조성 등 생력화·첨단화를 통한 미래형 원예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축산부문에서는 클린축산업, 조사료 생산·유통 활성화, 가축체험농장 조성, 육가공업 육성, 동물복지농장 확대 등 지속가능한 자연친화형 축산업모델을 구현해나가고, 6차산업화부문에서는 지역농산물 연계형 가공산업 활성화, 중소고령농 중심 로컬푸드 추진 등으로 6차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농경결제를 활성화하며, 농업인 복지·교육 인프라를 강화해 삶의 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과 행정이 함께 하는 민관 협치 농정체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창조로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 강한 고령농업 구현’이란 고령군의 비전을 체계적으로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곽용환 고령군수는 “풍요로운 고령군의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하여 행정, 군 의회, 농·축협, 농업인 우리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동하여야 하루빨리 목표를 실현할 수 있으며, 농업성장 효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각 부문별 전략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유관기관단체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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