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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하반기 주민협의회 워크숍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7:02
ⓒ 경서신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하 ‘등재추진단’)은 지난 25일 고령 지산동고분군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주민협의회(이하 ‘주민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주민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박미정 등재추진단 학술연구팀장이 ‘가야고분군과 세계유산적 가치 이해’란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주민협의회원들은 왕릉전시관을 견학하고 지산동고분군을 답사했다.

등재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특강을 통해 주민협의회원의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가야고분군 중에서도 경관이 탁월하고 대규모 고분군이 조성되어 있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답사함으로써 함께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협의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개최했다”고 말했다.

주민협의회는 김해, 함안, 고령에서 30명씩 추천, 지난 6월 1일부터 위촉된 9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6월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가진 바 있다.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는 대상 고분군은 김해 대성동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고분군(사적 제515호), 고령 지산동고분군(사적 제79호)으로 한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6세기까지 고대사회의 한 축을 이끌었던 가야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또한 가야고분군은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여러 국가들이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단계에 축조된 것으로 인류사에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데 이어 2015년 3월에는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경북, 김해·함안·고령 등 5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14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을 발족했다.

한편 등재추진단에서는 지난 달 홈페이지 구축(www.gayatumuli.kr)에 이어 이달에는 공모전, 전문가 및 일반 시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CI와 캐릭터 개발을 완료했다. CI에는 역사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야고분군의 가치와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등재추진단의 사명과 역할이 담겨있다.

또한 캐릭터는 지혜로운 가야왕, 용맹한 가야장군, 아름다운 가야여전사로 가야고분군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리는 데 활용되며, 홈페이지와 CI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등재추진단은 가야고분군을 홍보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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