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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전문직위 지정·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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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25일 성주군인사위원회를 열어 전문직위를 지정했다. 전문직위는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필요하고 주요 군정추진을 위해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직위는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3하나원 유치를 위해 총무과 행정담당을 전문직위로 지정했다.
또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위기대응능력 및 재난예방·복구 능력제고를 위해 총무과 안전관리담당, 안전건설과 하천방재담당을 전문직위로 지정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희망복지담당 외 6개에 대해 전문직위로 지정했고, 이번에 추가로 지정함으로써 경북도내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전문직위를 지정·운영하는 군이 됐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공직의 전문성에 대한 군민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3하나원 등 통일기반시설 국가기관 유치에도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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