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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꿈을 향해 힘껏 달려요
고령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 교육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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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일의 꿈을 향해! 진로·직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교육은 학생들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해 초등부는 대구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숲베이커리)에서 향초 만들기와 작업장 탐방을, 중고등부는 안동 영명학교에서 바리스타 체험, 외식 서비스 체험, 세탁 체험 등에 참여했다.
초등부의 대구 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숲베이커리)에서는 학생들의 적성과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향초 만들기를 실시해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작업장에서 다양한 물건들이 생산되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작업장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중고등부의 안동 영명학교에서는 바리스타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바리스타의 기초직무 및 전문기술을 배워보는 바리스타 체험, 외식서비스 업종에 대한 경험을 하기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조리활동 및 요리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직업과 진로를 찾기 위한 꿈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김형수 교육장은 “이번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모색하여 건강한 직업관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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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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