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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가는 가을바람 속을 ‘씽씽’
제6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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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제6회 고령군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지난 21일 오전 고령군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두 바퀴로 그린 푸른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2017 낙동미로(美路) 릴레이 자전거 축제의 한마당인 이번 행사는 안동, 구미, 상주에 이어 이날 고령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영남일보에서 주최하고 고령군자전거연맹(회장 김광식)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학생, 자전거 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가하고 관내 기관, 사회단체, 학교에서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자전거가 없이 참여한 주민들도 현장에서 대여를 통해 같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댄스공연과 가수공연, 경품추첨을 통해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고령군자전거연맹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고령군수, 영남일보사장 등 내빈들이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헬멧 씌워주기와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를 위한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을 출발, 시가지를 통과, 모듬내 자전거길을 지나 일량교에서 돌아오는 구간을 달리며 짙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하루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가야읍의 한 주민은 “늦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며 주말을 자전거타기로 즐길 수 있어 너무 상쾌한 하루였다”면서 “짧은 가을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번 대회가 가을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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