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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11월 말까지 발급 가능
경북지역에서 8만8천여명 발급받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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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계층에게 제공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오는 11월 말 마감된다.
문화누리경북주관처에 따르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는 이달 26일 현재 경북지역에서 8만8천여명이 발급받았으며 오는 11월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 및 온라인(www.문화누리.kr)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카드로 1인당 6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내년에는 1만원이 인상돼 7만원이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장, 서점, 영화관, 여행사 등 지정된 전용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특히 올해는 체육용품점, 한복점, 악기소매점, 만화방, 등이 추가되어 이용처가 더욱 다양해졌다.
기존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올해 지원금을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2017 문화누리카드 사용은 12월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문화누리카드 중복 발급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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