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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인문학마을 축제 속속 마무리
대가야읍 중화리, 다산면 상곡5리 등 막 내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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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에서는 지난 22일 오전부터 대가야읍 중화1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학마을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날 인문학마을 축제에서는 ‘화갑(花甲) 물안개 피는 마을’이란 주제로 중화1리 풍물반의 신명나는 길 닦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대가야읍 중화1리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짚공예품도 전시했다.
또한 인문학마을 사업을 시행했던 과정을 소개하는 자료도 전시했으며, ‘짚 새끼 꼬기’ 경기를 통해 주민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점심시간에는 중화1리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비빔밥을 비롯한 건강밥상을 차려 인문학마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했다.
특히 곽용환 고령군수가 이날 직접 징을 치고, 중화1리 주민 풍물단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1일에는 다산면 상곡5리 다산 주공1차 아파트 주차장 일원에서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곡5리 인문학마을 축제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할머니 유모차 페스티벌’이 펼쳐진 가운데 소감발표를 통해 할머니들은 “유모차는 나의 발과 짐꾼이 되어주는 아주 소중한 존재”라면서 참석한 주민들에게 소개해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주민 노래자랑, 상곡5리 부녀회 각설이 공연, 어린이 장기자랑, 수화로 부르는 댄스공연,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앞으로 11월 4일 개진면 인안2리와 11월 18일 다산면 상곡3리 인문학 마을축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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