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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경찰 몰카 단속 손잡아
고령군-고령경찰서, 탐지장비 지원협약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30일(월)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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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경찰서(서장 김준식)는 지난 23일 고령군과 지원협약을 맺고 고성능 전파탐지형 불법촬영 단속 장비 2대를 구입해 활용한다고 밝혔다.
전파탐지형 장비는 몰래 설치한 카메라의 주파수를 탐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 2016년 서울시 지하철역 등 ‘여성안심 보안관’ 공식 탐지기로 선정되는 등 첨단 장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 9월 14일 고령경찰서에서 개최한 ‘지역치안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관내 불법촬영 성범죄 근절’에 뜻을 모아 고령군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이로써 기존 ‘적외선 렌즈 탐지형’ 장비 3대와 병행 활용, 더욱 내실 있는 다중 이용시설 불법촬영 점검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김준식 서장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다중 이용시설을 수시 점검하여 여성들이 더욱 안심하고 공중화장실, 물놀이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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