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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LNG발전소 조성사업 탄력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소 추진위 출범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8일(수) 16:48
ⓒ 경서신문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고령 LNG발전소 조성사업이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소 조성사업 주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달 29일 오전 성산면 오곡리 마을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번 추진위는 성산면 오곡리 및 인근 마을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탈원전 정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으로 기대되고 있는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소 조성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100% 민자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온 고령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소 조성사업은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일원 약 22만㎡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1,700MW급으로 총 사업비 1조 5천억 원이 투입된다.

발전소 건립 예정지인 성산면 오곡리 일대는 고령변전소가 있어 전기를 생산해 변전소로 바로 연결하기 때문에 추가 송전탑 건설이 필요하지 않으며, 낙동강의 풍부한 발전용수 공급 가능, 낙동강 산업단지벨트에서의 양질의 산업용 전기 수요, 청정가스공급시설 기설치 등 발전소 건립에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연간 50억 원의 지방세수 확보와 주민지원사업비 등 30여 년 간 2,000여억 원의 경제효과, 건설시 연인원 30만 명의 고용효과, 그리고 운영 시 상시근로자 2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상시근로자의 40~50% 이상을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계획에 따라 관내 인구유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홍보관 건립으로 고령군의 대가야역사관광과 연계한 관광시너지 효과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진위원장은 “2013년부터 추진되어온 발전소 조성사업이 주민동의와 합의를 기초로 하여 순조롭게 진행되면 지역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기대되므로 올 연말 발표될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소 조성사업이 낙동강 인근에 조성 중인 동고령산업단지 등 6개의 산업단지, 2개의 고속도로가 교차되는 영호남의 관문에 조성되는 동고령IC물류단지와 더불어 고령발전 100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하여 분야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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