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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소재 고령메주 이진호 대표-2017년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선정
교육발전기금 200만 원도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8일(수)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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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 제조업체로 38년째 가업을 계승해 가고 있는 고령메주(대표 이진호)가 2017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고령군에서는 향토뿌리기업에 선정된 ‘고령메주’는 현 이진호 대표의 부친인 이태곤 전 대표가 지난 1979년 11월에 설립한 메주 및 간장 제조업체로서 ‘메주라인 자동화 설비 구축 및 저온저장시설 설비’ 등으로 지난 2016년도 ‘경상북도지사 표창장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IT상’을 수상한 장류업계에서 경쟁력를 갖춘 기업 가운데 하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날 현판 제막식에서 “지역 경제 성장의 근간인 전통산업을 이어온 향토뿌리기업 이진호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기업을 이어가는 젊은 세대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산업을 유지해오고 있는 향토뿌리기업이 100년 역사를 이어나가도록 군과 읍·면 모두 협력해 꾸준한 관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호 대표는 이날 제막식을 통해 2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지역의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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