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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인문학으로 거듭나다
고령 다산면 호촌1리 인문학 마을 축제 막 내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8일(수)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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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지난 11일 오전 고령군 다산면 호촌늪 일대 소공원에서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촌1리 인문학 마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령군 인문학 마을은 올해 초 칠곡군과 정부3.0 인문학 확산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칠곡에서 성공적으로 시행 중인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고령군에서도 확산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현재 다산면 호촌1리 마을 외 고령군의 9개 마을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다산면 호촌1리 인문학 마을 축제는 사전공연으로 마을주민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호촌늪 일대를 배경으로 한 마을 인문학 프로그램인 ‘부부금슬 도예’ 전시와 ‘추억의 사진전’으로 진행했다.
조용혁 마을이장 겸 마을반장은 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인문학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이 증대됐으며, 인문학 마을 만들기 사업기간 동안 많이 배우고 또한 행복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또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인문학 마을 축제를 통해 각 인문학 마을 만들기 사업이 우리 군에 역동적이고 활기찬 새바람을 일으키는 아이디어 창구 같은 역할을 해내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앞으로 남은 8개 인문학 마을에서도 10월과 11월 중으로 각자 고령군만의 차별화된 인문학 마을 마무리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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