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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업으로 취미 즐겨요
고령군, 찾아가는 행복프로그램 개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8일(수)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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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0일 대가야읍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행복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행복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경로당에서 취미 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대가야읍분회에서 웰다잉을 시작으로 노래, 원예, 인문학과 같은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한다.
대가야읍분회 문영상 회장은 “이런 수업을 개강할 수 있게 힘써 주신 고령군에 감사드리며, 수업이 총 11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지막 회차까지 총무님과 우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강의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곽용환 고령군수는 “오늘 웰다잉 강의는 여생을 품위 있게 마무리하자는 그런 내용인데 이러한 내용을 지역에 유능한 강사님이 진행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에도 노인여가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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