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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장애예방 시범학교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8일(수)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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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초등학교 학령기부터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지회 및 대구안전실천연합회와 함께 벽진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장애예방 시범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교육내용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일반인이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운동장에서 휠체어 타고 이동하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고글 쓰고 어지러운 상태에서 걸어보기, 안대착용 후 지팡이에 의지해 보도블럭 건너기 등을 통해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이해하고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주군은 자아가 성립되는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장애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에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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