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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어린이 활동공간 친환경적 조성
환경부와 합동으로 지도점검
환경안전기준 준수 여부 확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27일(수)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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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9일 관내 성주어린이집외 7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위해성관리와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환경부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환경부는 2014년부터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환경안전진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확인사항은 환경안전관리기준에서 정하는 항목으로 놀이시설 표면에 녹이나 금발생, 페이트 벗겨짐 여부와 벽, 바닥에 사용되는 마감재료 등에 대한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6가 금속)기준 준수 여부, 위해성 목재 방부재 사용여부, 놀이터 모래에 기생충(란) 검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마감재료에 대한 중금속 방출여부는 현장에서 휴대용 중금속측정장비를 사용해 간이측정하여 결과가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 시설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안전기준 준수의무가 내년 1월1일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환경보전법 적용이 시행되기 전 부적합 시설의 개선을 유도하고 소규모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리자의 의식전환을 하는 계기가 됐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적으로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 점검과 확인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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