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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길 도의원, 관광복지사회 실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조성 조례안’발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27일(수)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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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상북도의회 의원 정영길 | | ⓒ 경서신문 |
경상북도의회 정영길(성주, 사진) 의원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관광약자의 여행기회 확대와 관광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골자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과 시설이용 및 정보접근 등 관광활동에 제약을 받는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계획 수립과 대상시설 및 설치기준을 규정했다.
또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대상시설 및 환경개선, 관광 안내책자 발간 및 홍보, 관광환경 조성 인식확대 교육사업, 관광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관광환경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등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활동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민간참여 촉진을 위한 규정을 마련했다.
정영길 의원은 “새정부의 관광공약인 관광복지사회를 실현하고,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관광약자에게 맞춤형 경북관광 서비스를 제공, 관광약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여가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21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경상북도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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