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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에 문화의 향기가 가득
고령군, 제44회 대가야문화예술제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26일(화)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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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가야문화누리 및 다산좌학공원 등지에서 고령문화원(원장 우상수) 주관으로 ‘제44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술·공예작품전시회, 고령문화원 연극반 악극 공연(왕릉의 전설), 대가야장기대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을 펼쳤다.
문화예술제 첫날인 지난 21일 오후 6시 대가야문화예술단체 전시회 오픈식을 시작으로 7시에는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우륵홀)에서 개막식 행사가 열린 가운데 ‘대가야 재즈를 품다’란 주제로 펑크재즈밴드 에드사운드, 재즈가수 남예지, 가수 VOS, 손승연 등 화려한 경력과 우수한 실력을 가진 출연진이 대거 무대에 올라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재즈 선율과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했다.
예술제 둘째 날인 22일에는 문화원 교육실에서 대가야장기대회가 열려 각 읍면별 선수들 이 평소 갈고 닦은 장기실력을 맘껏 발휘하기도 했으며, 이어 오후 7시부터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고령문화원 연극반이 고령토 악극인 ‘왕릉의 전설’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민들의 끼와 열정의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 문화예술제 마지막 날인 24일 저녁 다산좌학근린공원에서 열린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에서는 인기가수 송대관, 서지오, 이예준, 전원주 등이 출연해 고령군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문화예술제가 군민들에게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날들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문화도시 고령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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