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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여성기업인과 간담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26일(화)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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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는 지난 21일 고령군청 우륵홀에서 관내 여성기업인 13명과 간담회를 열어 여성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여러 가지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 주요 건의내용으로는 회사에서 기술인력을 원하고 있으나 알선하는 기관이 없어 발생하는 인력 고용의 애로사항 해결, 관내 인력을 고용할 경우 세제 지원이 될 수 있는 인센티브 부여, 여성기업인이 생산하는 물품 우선구매 요청(입찰 시 관내 생산되는 물품에 한하여 관내로 지역제한), 공장신축 등의 민원 신청의 경우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마련, 가로등 및 CCTV 설치 등 다양한 내용이 제시됐다.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은 이날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후 집행부와 의논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으며, 기업하기 좋은 고령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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