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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야 물렀거라 우리가 나간다
경북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고령서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26일(화)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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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제10회 경상북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0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최근 우리나라 치매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현재 고령군의 경우 888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오는 2030년경에는 고령 관내 치매인구가 현재보다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어야 할 시점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치매극복 기여 유공자 표창,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 어르신 공연 및 곽경필 광역센터장의 치매예방 교육 등 경북도내 25개 보건소 치매쉼터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와 인지강화 프로그램 체험, 세대별 치매예방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치매광역센터와 고령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환자·가족 및 지역사회와의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치매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고령군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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