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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 처리로 일 년 농사 끝!
고령군, 벼농사 시범사업 평가회 가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26일(화)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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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20일 성산면 용소리 마을회관에서 쌀 전업농 회원 및 쌀 연구 회원, 시범사업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벼농사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올해 벼농사 총 평가를 하고 이어 파종동시 비료·농약 처리시범, 벼농사 절감시범, 고품질 벼 종자채종포 사업 등 올해 행한 시범사업 분석과 개선 방향 모색, 단지대표 사례발표, 파종동시 비료·농약 시범단지 작황관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파종상 비료·농약 처리기술 시범과 벼농사 노력절감 시범은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현실에서 향후 나아갈 벼농사 방향이라고 한 목소리로 평가했다.
시범사업단지 대표인 성산면 용소리 이홍언 씨는 “올해 처음 해보는 사업이지만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파종 시 비료와 농약을 1회 처리하고 본답에서는 물관리만 해야 하는 그야말로 획기적 일손절감 농법이다”고 극찬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뜻을 밝혔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쌀 산업 시대를 맞이하여 고령화 농촌의 일손절감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경영비 절감을 통한 고령 쌀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늘 평가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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