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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면 추석맞이 민관‘한마음’
연도변 꽃길 조성, 환경정화활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26일(화)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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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들과 합심해 환경정비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월항면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관내 도로변 23.8km(왕복 47.6km) 구간에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여기에다 주요 도로변엔 미리부터 심어 놓은 코스모스, 분꽃 등이 꽃을 피우기 시작해 가을바람에 한들거리고 지난해 심어놓은 국화꽃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 가을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또 22개리 각 마을별로 오는 29일까지 마을회관 및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풀베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환경지도자회 및 월항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합심해 하천 및 주요도로변에 쓰레기 줍기 및 환경 살리기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백춘기 월항면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니 무르익은 곡식처럼 마음이 풍성해진다”며 “전 면민의 화합과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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