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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어떤 환경서 무엇 배울까
고령교육지원청, 유치원 정보공시 담당자 전달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26일(화)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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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19일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유아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관내 공·사립 유치원 정보공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정보공시 입력을 앞두고 전달강사(덕곡초교 병설유치원 정현주 교사)의 공시항목 지침 및 작성요령, 공시자료 입력방법 및 시스템 설명으로 진행했다.
유치원 정보공시제도는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배우며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시설·환경위생·교육과정·원비 등 유치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공개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유치원에 대한 정보 접근성 및 유치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9월부터 시행한 제도다.
이번 공시는 5개 항목 13개 범위로 이뤄지며, 유치원에서 자료 입력 후 고령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검증을 거치며, 오는 10월 31일 ‘유치원 알리미’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담당자들의 정보공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시자료의 내실화를 구현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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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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