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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땅’가야산으로 힐링 오세요
성주군, 가야산역사신화공원 개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화)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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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지난 15일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가야산역사신화공원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성주군의회 배재만 의장과 의원, 정영길·이수경 도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은 지난 2009년 3대문화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지 49,270㎡에 국비와 도비 등 총 127억여원이 투입됐다.
주요시설로는 가야산의 자연과 가야국 건국신화인 정견모주 이야기를 주제로 한 2층 규모의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가야산의 수려한 경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 숲속쉼터, 상아덤마당, 탐방로 등을 조성했다.
만물상과 상아덤의 고운 자태를 간직한 가야산의 자연과 정견모주 여신의 전설을 담은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은 아름다운 가야산과 가야국의 역사, 가야산야생화단지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종합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5월10일부터 임시운영을 시작, 임시운영 3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식사를 통해 “가야산역사신화공원 개원식을 계기로 성주 가야산의 가치를 재정립해 성주군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가능한 테마관광지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문화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 3대문화권 조성사업이 하나하나 완료됨에 따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3대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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