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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 생활체육시대 개막
읍·면 체육회장‘면장→민간인’전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화)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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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개최되는 ‘제49회 성주군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성주관내 읍면체육회가 임원을 민간으로 전환함으로써 민간이 주도해 나가는 생활체육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전부터 읍면체육회는 엘리트 체육인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등 향토체육의 기반을 조성하는 체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70∼80년대에는 농촌지역에도 체육인재가 많았고 이러한 인재들을 발굴해 더 넓은 지역으로 진출하는 통로가 됐으며, 매년 개최되는 체육대회에 지역 주민들을 결속시켜 출전함으로써 주민화합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2000년대, 100세 시대에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회를 통한 힘의 과시보다는 체육활동을 통해 평소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생활체육 중요성이 커지면서 민간주도형 생활체육 중요성이 커진 것이 이번 읍면체육회 민간전환의 배경이 됐다.
엘리트 체육은 한정된 종목에 최대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생활체육은 주민들의 연령과 취향에 따라 100세 건강시대에 걸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체육의 붐을 조성될 것이라고 점에서 읍면 체육회장들의 활동에 기대되고 있다.
신임 읍면 체육회장으로는 성주읍 김동인, 선남면 이호석, 용암면 김기현, 수륜면 김안수, 가천면 배수권, 금수면 노석용, 대가면 임채영, 벽진면 도우기, 초전면 성차병, 월항면 이용영 씨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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