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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축사 적법화 머리 맞대
고령군, 축산농가 등 대상 적법화 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화)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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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추진하기 위해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건축사협회, 행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령군은 지난 13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농가인식 제고를 위해 축산농가 및 생산자단체 등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협중앙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단 황창규 단장을 강사로 초빙, 적법화 추진요령 및 절차 그리고 우수사례 등을 교육했다.
이와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적법화 과정의 소관부서 담당계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무허가 적법화를 위한 행정 수용사항을 직접 설명하면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 종료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무허가축사 유형별 해결방안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으며, 소관 부서별 해결방안에 대한 설명과 차후 행정지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마치고 나온 축산농가들은 “그동안 고심했던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바른 이해와 해결책 모색에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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