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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환경업무 현안사항 간담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화)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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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11일 오전 대가야문화누리 3층 교양교실에서 환경과 주최로 8개 읍·면 부읍면장과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분야에 대한 지역의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실무적으로 토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야별 환경업무 현안사항인 유해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 비산먼지 저감, 폐기물 적법 처리,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절차, 퇴비 적정 관리, 상·하수도 사업 안내 등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의 추진현황, 문제점, 협조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축사 증가와 각종 퇴비의 야적보관에 따른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우수 시 침출수 유출로 공공수역이 오염될 우려가 높아 축사 및 퇴비 악취 저감과 야적퇴비 관리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군민의 요구 증대와 환경여건 변화에 따른 다양한 환경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군과 읍·면이 서로 현안사항을 공유하여 환경업무 추진에 활성화를 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각자가 환경오염 행위를 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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