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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지역 만들기 힘 모은다
고령경찰서,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화)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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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경찰서(서장 김준식)는 지난 14일 경찰서 4층 가야홀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곽용환 고령군수 등 유관기관 단체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여중생 학교 폭력 등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 불안감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협업치안 현안 등 안전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김준식 서장은 이 자리에서 “민·경 협력치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개정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안전시설 보강이 필요하므로 방범인프라 구축 등 관련예산 지원의 협업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은 “지역치안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고령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예산지원에 대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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