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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통학로, 함께 만들어요
고령교육지원청, 교통안전 합동점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화)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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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12일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온종일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다산초등학교 교문 주변에서 개학기 학교 주변 교통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7월 24일과 25일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의 유형과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1차 연수회를 운영한 데 이어, 이날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 및 통학로 교통안전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고령경찰서 및 다산파출소, 다산면사무소,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 유관기관 및 협업단체 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만드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노력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안전수칙 준수에 관한 홍보물 배부를 비롯해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의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모두가 함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고자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형수 교육장은 “일 년 내내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지역민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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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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