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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고, 작지만 알찬 학교 ‘우뚝’
전국기능경기대회서 높은 성과 올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화)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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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고등학교(교장 이가희)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메달 2개, 우수상 2개, 장려 1개라는 높은 성과를 올려 작지만 큰 학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예비 우수 기능인들의 축제라 할 수 있는 이 대회는 매년 전국의 17개 시·도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경합을 벌이는 진검승부의 장이다.
고령고등학교에서는 7명의 학생이 그래픽디자인, 가구, 목공예, 제빵 등 4개 부문에 출전해 그 가운데 그래픽디자인부문 동메달(3학년 오미연), 가구 부문 동메달(3학년 최병규)과 장려(3학년 배근경), 목공예 부문 우수상(3학년 박용병)과 장려상(3학년 권혁태)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자로 새로 부임하자마자 여장도 풀기 전에 제주도로 직행한 교장선 생과 담당선생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얻은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고령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소규모 학교의 자긍심을 드높인 바 있다.
한편 고령고는 전국기능경대회의 예선전이라 할 수 있는 2017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2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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