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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우리의 다정한 친구
고령 우곡중,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화)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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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우곡중학교(교장 우상민)는 지난 11일 교직원, 전교생이 함께 하는 장애학생 인권 보호 교육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6, 7교시로 장애이해교육 ‘젠틀맨 실험카메라 시각장애’편을 시청한 후 느낀 점 만화 그리기로 젠틀맨인 내가 등장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상상해서 그려봄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간으로 계획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 방법에 다소 어색해했지만 상황 설정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 재미있는 이야기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나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소현 학생은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는데 앞으로 젠틀맨의 정신을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야겠다”고 말했다.
또 우상민 교장은 “무심코 했던 나의 작은 행동들이 상대방에게는 불편함이나 속상함을 느끼게 할 수도 있는데 작은 배려가 모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긍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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