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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계란 값 급락, 가격안정화 대처 촉구
추석 대비해 정부, 계란 1천만개 수매
100주령 이상의 산란노계는 퇴출 지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9일(화) 10:50
이완영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계란 파동으로 무너진 계란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사전 예방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최근 살충제 계란사태로 인해 소비가 급격하게 줄면서 계란가격이 급락한 것을 지적하면서 정부측에 선의의 산란계 농장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계란값 가격안정을 위한 대처를 촉구했다.

최근 대형마트들은 계란할인 판매까지 하며 소비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계란 기피현상은 계속 이어져 수요가 줄면서 계란 값이 폭락하고 판매 부진도 이어지고 있다.

이완영 의원은 “계란 값이 떨어지면 또 다시 선의의 피해농가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농림축산식품부가 나서서 계란 값 가격안정화에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영록 농림부 장관은 “계란의 산지가격은 살충제 사태발생 전 대비 32% 하락한 상황이다”며 “계란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가 계란 1천만개를 수매하고 비축관리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석 성수기 계란 수요증가에 따른 공급물량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장관은 또 “100주령 이상의 질병에 취약한 산란노계의 경우 9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산란노계의 퇴출을 추진, 산란계 농가의 적정 산란계 마리 수를 유지시키고 농가는 안정적인 계란생산을 도모함으로써 AI 발생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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