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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참외덩굴 소각근절 “두 팔 걷었다”
성주군, 참외덩굴 소각근절 집중 지도단속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3일(수) 15:36
성주군은 이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개월간 참외덩굴 소각근절 및 퇴비화를 위해 읍면별 순회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몇 년간의 지속적인 홍보·지도로 대부분의 농가에서 참외덩굴 퇴비화에 동참하고 있지만 일부 참외농가에서 여전히 참외덩굴 소각이 이뤄지고 있어 환경오염, 호흡기 장애, 교통사고 등이 우려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올해도 군청 농정과와 읍면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야간과 공휴일까지 빈틈없는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참외덩굴 무단소각 적발 시 해당농가에 참외관련 지원사업을 1년에서 최대 3년간 제한하고 있다.

읍면에서는 참외덩굴 소각근절 및 퇴비화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농업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안중화 농정과장은 “맑고 깨끗한 클린성주 참외 이미지를 알릴 수 있도록 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참외덩굴 소각근절에 나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경서신문
용암면, 추진委 발대


성주군 용암면은 참외덩굴 소각행위 근절 및 퇴비화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참외덩굴 소각행위 근절·계도 및 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 현수막 게첨, 전단지 배포 등으로 지도·계도 및 6개반 13명 근무조를 편성해 참외덩굴 소각행위 근절·계도 및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홍보 극대화를 위해 이장상록회, 용암농협, 농업경영인, 환경지도자, 농촌지도자회, 새마을지도자, 참외작목반 애향회의 협조를 얻어 주요 도로변에 홍보 현수막을 제작, 게첨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마을별 홍보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덩굴소각 계도·단속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인식 용암면장은 “참외덩굴을 소각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교통장애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지만, 퇴비화하면 동당 유기질 비료 8포의 시비효과가 발생해 지력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클린성주 이미지 제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서신문
대가면, 추진委 발대


성주군 대가면은 참외덩굴 소각행위 집중계도 단속기간(9.1∼10.31)을 위해 지난 4일 대가면 소각근절 및 퇴비화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참외덩굴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1동당 유기질비료 8포의 시비효과를 지닌 퇴비화의 완전한 정착을 통해 친환경 성주참외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리별 담당 책임제를 철저히 시행하고자 각 마을별 이장을 위원으로 위촉해 면 행정에 협조를 구했다.

또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면사무소 소재지에 현수막을 걸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덩굴소각 집중단속 기간 및 퇴비화의 장점에 대해 홍보했다.

임옥자 대가면장은 “소각행위로 인한 민원 및 산불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퇴비화 정착이 성주참외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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