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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에게 전한 사랑나눔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3일(수)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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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4일 기초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김모(76, 가천면) 할머니댁에 화장실을 설치해 주는 등 어르신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어르신은 슬하에 자녀가 한 명도 없고 연락이 되는 가족이라고는 대구에 있는 남동생 한 명이 전부인 독거노인이다.
특히 오랫동안 화장실과 샤워실이 없어서 그동안 임시화장실을 만들어 사용했으나 고령으로 점점 거동이 불편해져 사용이 힘들어지자 군청에 도움을 요청한 것.
이에 성주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은 성주군 관내 독지가를 발굴한 결과 성주읍 소재 가천산업사(대표 신용근), 두성건설(대표 양기석)에서 후원금을 각 100만원씩 지원받았고 부족한 공사대금은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할머니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에 알맞은 화장실과 샤워실, 서까래 덧씌우기를 실시했다.
한편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위기에 처한 가구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재능 및 현금·물품 등의 후원으로 희망을 나누기를 원한다면 주민복지과로 연락(☎ 930-6242∼7)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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