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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
조선의 마지막선비, 정신문화 계승·발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3일(수)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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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청년유도회(회장 김균섭)는 지난 9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 및 유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만해 한용운, 단재 신채호와 함께 독립운동 3대 의절로 추앙받고 있는 유림대표 독립운동가다.
이날 숭모제에는 퇴계학연구원 이용태 이사장의 ‘실천 유학운동’, 국민대 이창걸 교수의 ‘도산 안창호의 독립운동과 대공주의사상’, 동방문화대 소병돈 교수가‘심산 김창숙 선생의 한시를 통해본 우국충정’이란 주제로 학술발표에 나섰다.
또 초헌관에 이용태 박약회 중앙회장, 아헌관 허만일 전 문화부차관, 종헌관 정재엽 경북청년유도회장이 참여하고 곽현수 성주청년유도회 회원의 집례로 숭모작헌례가 시연됐다.
김균섭 성주청년유도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심산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정신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켜 애족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심산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대가면 심산생가 일원에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심산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업적을 홍보함과 동시에 체험,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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