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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전 파수꾼 “화합 다졌다”
제14회 성주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체육대회
종합우승 대가, 2위 벽진, 3위 용암자율방범대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3일(수)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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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 | | | ↑↑ 연합대장 박종ㅇ석 | | ⓒ 경서신문 |
‘클린성주! 안전한 성주! 다짐대회’및‘제14회 성주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9일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에 위치한 구. 하키장에서 열렸다.
성주자율방범연합대 주최, 성주군청·성주군의회·성주경찰서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대국 경북자율방범연합회장, 김항곤 성주군수, 배재만 성주군의장, 도준수 성주경찰서장, 관내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지역민의 안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범활동에 힘써 온 우수대원들에게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성주연합대 김옥순 사무차장과 대가자율방범대 송준현 대원이 경북자율방범연합회장 표창패를, 벽진자율방범대 임종국·수륜자율방범대 이상욱 대원이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수륜자율방범대 김행용·금수자율방범대 최치홍·용암자율방범대 유홍민 대원이 성주군수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선남자율방범대 김태식 대원 외 5명이 성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고, 선남여성자방대 이미나·성주읍자방대 강민우 대원이 성주군의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으며, 성주경찰서 강현호·성주군청 도영록씨가 성주자율방범연합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성주자율방범연합대 박종석 대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하루만큼은 대원과 가족 모두가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마음껏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파수꾼이라는 자부심으로 살기좋은 지역, 치안에 불안해하지 않는 성주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서 생업을 뿌리치고 군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자율방범 회원 및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준수 성주경찰서장은 “5만 성주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빛과 소금과 같이 큰 역할을 해줘 고맙다”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건강도 증진하고 생활의 에너지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단체줄넘기, 400M 계주, 고무신 멀리차기, 제기차기 등의 경기를 통해 읍·면 대원간 상호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의를 다졌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대가자율방범대, 2위는 벽진자율방범대, 3위는 용암자율방범대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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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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