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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에서‘경북 환타지 아리랑’공연
20일 성주관내 학생, 21일 일반주민 대상 무료공연
경상북도의 야심찬 프로젝트…올해 성주군 단독유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3일(수)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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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주군이 단독으로 유치한 ‘2017 경북 환타지 아리랑’공연이 오는 20일(오후 4시, 관내 학생)과 21일(오후 7시30분, 일반주민) 2회에 걸쳐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경북 환타지 아리랑’은 전통 연희방식과 첨단 멀티미디어가 결합한 대형 아트 퍼포먼스로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부각시키고 천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의 혼인 아리
랑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려는 경상북도의 야심찬 프로젝트 공연이다.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된 이래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큰 감동을 자아내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 그 고귀한….’ 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민족의 한과 염원이 담긴 아리랑의 의미를 시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부각시키고 외세침략에 의해 잃어버린 나라와 민족의 혼을 되찾으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호국정신에 대한 이야기 등을 가미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길놀이행사 및 식전공연 등의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되어 있고, 메인 공연인 제2부에서는 화려한 영상과 스토리, 그리고 220여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가무악과 연극 등 웅장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해 모든 경북도민을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 주최,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주관, 성주군이 후원한다. 공연 관련 문의는 ☏054-742-1516·1518 또는 성주군청 문화관광과(054-930-67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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