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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은 늘어도 배움은 계속된다
고령군노인회 노인대학원 개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2일(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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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창억)는 지난 6일 오전 군 노인회관 강당에서 노인대학원생과 노인대학생,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원’을 개원했다.
신설된 노인대학원은 노인대학을 졸업한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매월1·3째 수요일 10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관리와 교양강의, 노래교실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노인의 정서적인 안정과 육체적인 행복을 위해 올해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에서 김창억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대학원을 신설하여 개원하는 기회를 주신 곽용환 고령군수님께 감사를 드리고, 개원을 통해 얻은 교양과 지식으로 좀 더 성숙된 고령군 노인의 모습을 기대하고, 오늘의 개원이 있기까지 노인여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백세시대를 행복하게 누리기 위한 노인대학의 발전된 모습인 노인대학원 개원을 축하드리며, 희망찬 고령에서 행복한 실버타임을 누리는 어르신이 노인대학원에서 교육과 지식으로 보다 건강하고 젊어진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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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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