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9어르신 폰’확대 보급
긴급 안전호출용 효자 전화기
독거노인에게 3천대 확대 보급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12일(화) 14:37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도내 70세 이상 독거노인 중 중증장애인, 거동불편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3천세대에 119어르신 폰을 이 달 중 확대 보급한다.
이 사업은 재난발생 시 위기대응능력이 부족하고 신체적 한계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정확한 신고시스템을 활용해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 도내 2천700세대에 보급되어 효자전화기로 명성을 얻으며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9어르신 폰은 화재·응급상황, 보호자 호출 등 재난상황별 단축버튼이 탑재된 전화기로 한 번의 터치만으로 신고가 이뤄지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독거노인인 경우는 단축버튼만 누르면 미리 녹음된 안내멘트가 119로 자동 발송된다.
이와 함께 신고자의 위치, 환자병력 정보, 진료의료기관 등이 119상황실로 송출되고 이 정보는 출동하는 119구급차에 실시간 전달되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이뤄지게 된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