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 2회 추경예산 180억 여원
1회 추경 포함 올해 총 예산규모 3,188억 원
농림해양수산부문 예산 사회복지 예산 추월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05일(화) 16:39
|
고령군의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액이 180억9천5백만 원으로 확정돼 올해 전체 예산규모는 3,188억 원이 됐다.
고령군의회는 제238회 고령군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29일 고령군의 이 같은 2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의 삭감조서를 보면 주민복지실의 ‘사랑의 성금 후원자의 밤 행사’ 300만 원, 관광진흥과의 ‘미니멀 동물원 이전 타당성 용역비용’ 2천2백만 원, 문화유산추진단의 ‘고령 부례관광지 탐방로 개설’ 1억5천만 원, 농업정책과의 ‘양파·마늘 동해 방지 부직포 지원’ 1억5천만 원 등이 삭감됐다.
이번 제2회 추경안을 통해 본 고령군 일반회계의 분야별 예산 구성비 및 제1회 추경안 대비 증감율을 보면 일반회계 전체 3,014억6,300백만 원 가운데 일반공공행정 부문이 184억3,125만7천 원으로 7.83%가 증가해 일반회계 전체의 6.11%를 차지했고, 공공질서 및 안전 부문이 82억7,736만5천 원으로 18.9% 증가에 2.75%의 구성비를, 교육 부문은 37억482만9천 원으로 증가율 12.06%에 1.23%의 구성비를, 문화 및 관광 부문은 295억6,948만2천 원으로 12.38%의 중가율과 9.81%의 구성비를, 환경보호 부문은 356억627만2천 원으로 1.89% 증가에 11.81%의 구성비를 각각 나타냈다.
또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사회복지 부문은 508억6,288만3천 원으로 2.31% 증가에 16.87%의 구성비를 보였고, 보건 부문은 49억8,403만6천 원으로 17.47% 증가에 1.65% 구성비를, 534억6,784만2천 원으로 사회복지 부문 예산을 추월한 농림해양수산 부문은 4.96% 증가에 17.74% 구성비로 일반예산 가운데 가장 예산이 많았으며, 산업·중소기업 부문은 29억4,287만8천 원으로 18.4% 증가에 0.98% 구성비를 각각 보였다.
이밖에 수송 및 교통 부문은 93억6,081만7천 원으로 2.34% 증가에 3.11% 구성비를, 국토 및 지역개발 부문은 354억3,794만8천 원으로 17.08% 증가에 11.76% 구성비를, 예비비는 32억1,992만6천 원으로 4,14% 감소에 1.01% 구성비를, 기타 부문은 455억9,746만5천 원으로 0.73% 증가에 15.13% 구성비를 각각 나타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