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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의 구슬땀에 집안이 ‘반짝’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 클린 케어 사업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05일(화)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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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수)와 더불어 지난달 30일 ‘클린 케어 사업’을 시행했다.
클린 케어 사업은 지난 2월 저장강박증이 있는 홀몸 노인 가구의 묵은 짐 정리, 청소, 도배·장판 교체와 정신과 치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민·관 협력 봉사활동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고령군, 개진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이장 등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가구 세대주가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부재 중으로 남은 가족들은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위생상태가 불결하며,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 가구이다.
이를 위해 사업 참여자들은 집안 내부에 적체돼 있던 쓰레기와 폐기물을 버리고, 내부 청소와 마당 풀베기, 전등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작은 보탬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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