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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로 전하는 사랑과 존경
지천초 방과후학교 하모니카반 축하 공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05일(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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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지천초등학교(교장 황미숙) 방과후학교 하모니카반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지천면사무소에서 주최하는 할매 할배의 날 행사에 참가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올해 신설된 하모니카반 수업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악으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해 행사장을 감동으로 훈훈하게 했다.
김지민(3년) 학생은“이번 공연을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좋아하실 오빠 생각, 홀로 아리랑 등의 곡을 특별히 뽑아 여름방학에도 방과후학교에 참여해 열심히 연습을 했다.
공연이 끝나고 큰 박수를 받으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황미숙 교장은“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소통하며, 학생들의 인성과 자존감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자 할매 할배의 날 하모니카 공연에 참가했다. 멋진 공연을 보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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