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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 대비는 어릴 적부터
고령군, 초등생 대상 화재·지진 등 재난체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9월 05일(화)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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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달 26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각종 사고 및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과 재난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진은 늘 남의 얘기로 생각했지만 최근 잦아진 지진으로 우리나라 역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감이 고조됨으로써 앞으로 일어날 각종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사전훈련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난에 대한 위기대처능력을 갖추고자 실시하게 됐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대참사 이후 실제 사고열차 한 칸을 땅 밑에 두고 그 위에 건물을 지어 그때의 참사를 기리고 안전교육을 통해 더 이상 이런 대참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건립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화기, 화재대피체험, 지진체험과 심폐소생술, 지하철 탈출체험, 4D영상 등 실전대비요령을 터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또한 역사적으로 있었던 많은 재난 사고현장 모습과 영상을 통해 사전교육의 중요성과 안전에 대한 준비가 왜 필요한지를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됐다.
김용현 문화누리관장은 “재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주변에서의 안전과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지난날 있었던 재난사고에 대해 알게 함으로써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를 가지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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