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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토양검정으로 과학영농 실천
성주군, 매년 무료로 실시해
안전농산물 생산의 첫 걸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화)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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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안전농산물 생산과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매년 무료로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검정은 흙의 산도, 전기전도도, 양이온,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등 토양의 화학 성분을 분석, 작물 생육단계에 알맞은 시비처방전을 제공해 농업인으로 하여금 안전한 농작물을 생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한 토양진단과 시비처방으로 토양양분의 종합관리는 물론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에 필요한 토양관리처방서를 무료 발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작물재배 전 또는 수확 후 1필지 기준 5∼10곳을 선정해 표면의 이물질(1cm 정도)을 제거한 후 표면에서부터 15∼20㎝ 깊이로 500g 정도의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신청하면 된다.
성주군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참외는 8∼9월 농한기를 이용해 토양검정을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안성호 소장은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특성 및 작물종류에 적합한 시비를 하면 농가소득 향상 및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이다”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검정을 통해 체계적인 토양시비 관리를 하길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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